삼성SDI는 케미칼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13일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내년 2월 1일이며, 신설회사명은 SDI케미칼 주식회사(가칭)이다.

분할 이유에 대해선 "케미칼 사업부문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각 사업부문의 업종전문화 및 핵심역량 강화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