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쌀 풍년에 수입쌀 방출량 절반으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풍년으로 국내 쌀 생산량이 증가하자 밥쌀용 수입쌀 입찰 판매량을 50% 줄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11~12월 두달간 밥쌀용 수입쌀 계획량의 절반 수준인 5000t을 방출하기로 했다.

    애초 농식품부는 이 기간동안 수입쌀 총 1만t을 입찰을 통해 시장에 내보낼 계획이었다.

    정부가 입찰로 판매하는 수입쌀은 양곡 도매상과 대형 급식업체 등에 공급된다.

    아울러 정부와 농협이 미곡종합처리장(RPC)에 지원하는 벼 매입자금을 2조7000억원에서 2조8000억원으로 확대한다. RPC의 벼 매입 여력을 확충해 더 많은 물량을 사들이려는 취지다.

    이달 11일 기준 농협과 민간 RPC 등 민간의 벼 매입량은 작년 같은 기간(151만9000t)보다 24만5000t(16.1%) 많은 176만4000t으로 집계됐다.

    시장 격리용으로 정부가 추가 매입하기로 한 쌀 20만t에 대해서는 농가 배정을 마치고 매입 절차를 밟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정부가 사들인 양곡은 쌀 부족 등으로 수급이 불안해지거나 가격이 급등하지 않는 한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라며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423만7000t으로 지난해(424만1000t)보다 2%(8만6000t) 증가했다. 이는 2009년(492만t)이후 최대 생산량이다.

    벼 재배면적은 81만6000㏊에서 79만9000㏊로 2% 줄었지만 날씨가 좋아 단위면적(10a)당 쌀 생산량이 520㎏에서 542㎏로 4.2% 늘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타코' 못하는 트럼프의 도박수…'최악 시나리오' 경고에 발칵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시장이 걱정한 이란 전쟁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는 것일까요? 미군이 이란 석유 수출의 90%를 차지하는 하르그 섬을 타격했습니다. 이번에 파괴된 것은 군사 시설 뿐이지만, 시장은 강대강 국면이 장기화해 결국 에...

    2. 2

      '한주희' 누구길래…"회장 아냐" 바디프랜드 입장문 낸 사연

      "한앤브라더스 한주희는 '바디프랜드 회장'으로 재직한 사실이 없음을 알립니다."바디프랜드가 한주희 한앤브라더스 회장이 허위 사실을 공시했다고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냈다. 바디프랜드는 "몇몇 언론보도와 기...

    3. 3

      가만있으면 생돈 날린다…차주들 '이것' 모르면 낭패 [세테크]

      자동차를 보유한 납세자는 16일부터 2주간 1년 치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고, 세금을 아끼는 연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세를 3.77% 줄일 수 있고, 연납 이후 사정이 생겨 자동차를 매각하거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