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이 공식 사과를 전한 가운데 과거 루머 해명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서 최홍만은 "인터넷에 올라오는 괴소문이 많았다. '홍만이를 만나면 다른 사람 못 만날 거다' 이런 말을 많이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홍만은 "듣기에 따라 불쾌할 수 있는 말"이라며 "항상 그런 것 때문에 여자친구와 많이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또 최홍만은 "여자친구가 처음에는 알고 이해해주려 했는데 견디다 못해 포기하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최홍만은 1억3000여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피소된 뒤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고소인과 합의는 잘 마무리 됐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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