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13일의 금요일’에 참사…“곳곳 시신더미” 목격자 증언 ‘충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YTN실시간뉴스 캡처)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13일의 금요일’에 참사…“곳곳 시신더미” 목격자 증언 ‘충격’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최악의 동시다발 총격·폭발 테러로 최소 1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목격자들이 악몽같은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1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파리 11구의 공연장 바타클랑 극장 안에 있던 쥘리엥 피에르스는 영국 BBC방송에 "무장괴한 2∼3명이 공연장에 들어와서 AK소총처럼 보이는 것을 갖고 관중을 향해 무차별 난사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총격범들은 공연장 뒤쪽으로 매우 조용히 들어왔으며, 모두 검은색 옷차림에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매우 어려서 많아봤자 25살로 보였다.



    피에르스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모두 바닥에 누워서 머리를 감싸고 있었지만, 총격범들은 아무 소리도 지르지 않고 바닥의 사람들을 쐈다. 총격은 10∼15분간 계속됐다. 너무나 잔혹했다"고 끔찍했던 순간을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총격범들이 관중을 향해 반자동 무기를 마구 쐈다"며 "우리는 간신히 빠져나왔지만, 사방이 피에 뒤덮여 있었다"고 말했다.



    역시 총격이 발생한 파리 10구 캄보디아의 한 술집에 있던 벤 그랜트라는 목격자는 "총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쓰러졌다. 우리는 테이블 밑으로 숨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앞에 시신 더미가 쌓여 있어서 빠져 나올 수 없을 정도였다"며 "숨진 사람이 많이 있었다. 너무나 끔찍했다"고 덧붙였다.



    또 프랑스-독일 축구 국가대표 경기가 열린 파리 외곽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 있던 뱅상이라는 한 기자는 "전반전에 큰 폭발음이 두 차례, 더 작은 폭발음이 한 차례 들리고 하프타임 때 헬기 한 대가 경기장 위를 날아다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가 속개됐지만, 이어 관중에게 남쪽, 북쪽, 서쪽 출구로 경기장을 빠져나가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파리 시내 여러 곳에서 최악의 동시 다발 총격·폭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0명의 시민이 숨지고, 200여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80명은 중상이어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사건 발생후 지하디스트 활동 감시웹사이트 SITE는 " 파리가 불바다가 됐다. 칼리프가 프랑스를 공격했다"는 메시지가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극장에 있던 생존자가 “총격범이 ‘알라는 위대하다…시리아를 위해’라고 외치는 것을 들었다”고 말해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13일의 금요일’에 참사…“곳곳 시신더미” 목격자 증언 ‘충격’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프랑스 테러` 공식발표‥"6곳서 최소 120명 사망·80명 중상"
    ㆍIS, 프랑스에 이어 `러시아` 공격 경고‥"크렘린은 우리의 것" 동영상 경고
    ㆍ대학가상가, 광교(경기대)역 `리치프라자3` 투자열기로 후끈!
    ㆍ도도맘 블로그 다시 시작‥"도움주신 분들과 식사 113만원"
    ㆍ일본 규슈 서쪽 바다서 규모 7.0 지진…일부 지역 쓰나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미국·유럽서 '삼성 냉장고·세탁기 1등' 평가…"AI 가전 집중공략" [CES 2026]

      미국·유럽·아시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냉장고·세탁기 1위 브랜드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삼성전자가 2024년 '인공지능(AI) 가전'을 본격 출시하면서 시장 내 위상을 강화한 성과로 풀이된다. AI 가전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청신호를 밝힌 셈이다.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호텔에 마련된 CES 2026 단독 전시공간에서 '딥 다이브' 세션을 열어 '홈 컴패니언' 실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선 사업 전략뿐 아니라 신성장 동력, 글로벌 맞춤형 제품 등이 공개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와 미국·유럽·아시아 등 30개국 4만9600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냉장고·세탁기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간 5억대가 넘는 스마트폰·TV·가전 등을 생산하고 있다. 4700여종의 스마트싱스 연결 기기를 지원하면서 파트너사 390여곳을 확보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부사장)은 이날 딥 다이브 세션 무대에 올라 "스크린·카메라·보이스 등 사용자와 교감할 수 있는 삼성 AI 가전만의 강점과 압도적인 연결 생태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용자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경쟁이 가열되는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AI 가전'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AI 가전이 일반 가전보다 두 배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서다. AI 가전 시장을 집중 공략해 리더십을 확고하게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구글 제미나이를 적용한

    2. 2

      롯데마트, 베트남 다낭·나짱점 동시 리뉴얼…"K-그로서리로 지역 공략”

      롯데마트가 베트남 핵심 관광도시 다낭과 나짱점 매장을 동시에 리뉴얼 오픈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롯데마트는 지난 1일 다낭점과 나짱점을 각각 체류형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재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관광 특화 매장을 넘어 지역민의 일상 장보기와 외식 수요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적 시도다.다낭점은 식품 매장 면적을 약 30% 늘렸고 나짱점은 영업 구조와 상품 구성을 새롭게 설계했다. 신선 식품 코너는 자체 브랜드(PB) 'FRESH 365'를 앞세워 품질과 산지 직거래 기반을 강화했다. 한국 딸기, 뉴질랜드 체리, 연어, 와규 등을 모은 '글로벌 신선 존'도 새로 도입했다.델리 매장 ‘요리하다 키친’에서는 김밥·떡볶이 등 K푸드 비중을 확대했고, 점포별 350여 종의 즉석조리식품을 운영한다. 다낭점에는 소스 믹스 김밥 세트, 나짱점에는 특산물 쌈 메뉴를 구성해 지역 맞춤형 먹거리도 보강했다. 식사 중심 소비문화에 맞춰 취식 공간도 대폭 확대했다. 다낭점은 좌석을 두 배 가까이 늘린 120석으로, 나짱점도 좌석 수를 70% 늘렸다.K뷰티와 H&B 매장은 30% 이상 규모를 확대해 VT 등 MZ세대 선호 브랜드를 강화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9만9000동(약 5500원) 존'을 신설해 K-뷰티 저가 시장을 공략한다. 몰링 콘텐츠도 강화했다. 다낭점은 키즈카페, VR게임장, 스테이크·라멘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추가해 체류형 쇼핑몰로 변모했다. 나짱점은 임대매장 면적을 두 배로 확대하고 즉석 사진관도 도입했다.신주백 롯데마트·슈퍼 베트남 법인장은 “그로서리와 체류형 콘텐츠를 결합한 미래형 매장으로 탈바꿈했다”며 “K리테

    3. 3

      케이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7년 연속 중고차 1위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중고차 유통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중고차 유통 부문 후보로는 케이카를 포함해 5개 브랜드가 올랐으며, 케이카는 7점 만점에 5.49점으로 1위에 올랐다.케이카는 내차사기·내차팔기 홈서비스, 3일 책임 환불제, 케이카 워런티, 마이카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고차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100%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24년 3분기 기준 전체 소매 판매량 중 56%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밖에 무료 견적과 빠른 입금 등의 강점을 가진 ‘내차팔기 홈서비스’와 구매 후 3일 안에 위약금 없이 100% 환불해 주는 ‘3일 책임 환불제’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이 외에도 케이카는 2014년 업계 최초로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 ‘케이카 워런티’를 도입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차량의 시세부터 이력, 정비 일정 등 차량의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이카’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등록 대수가 9만 대를 돌파했다.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지난 26년 동안 한결같이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삼아온 케이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7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상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