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파리 테러, 2차대전 이후 최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파리 테러에 대한 강경대응을 표명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파리 테러에 대해 "전례 없는 테러를 당했다"면서 분노를 표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파리 테러 공격 후 TV 연설에서 "프랑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공격을 당해 수십 여명이 숨졌다"면서 "프랑스는 범인에 대항해 단결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장소를 밝히지 않은 채 "대테러 부대가 공격당한 곳에서 대응하고 있다"면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라고 테러를 규탄했다.
이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 전역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국경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리 테러 사건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프랑스 현지 언론은 총격범이 "알라는 위대하다…시리아를 위해"라고 외쳤다고 보도, 이번 사건이 지난 1월 언론사 '샤를리 에브도' 테러처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파리 테러에 대해 "전례 없는 테러를 당했다"면서 분노를 표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파리 테러 공격 후 TV 연설에서 "프랑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공격을 당해 수십 여명이 숨졌다"면서 "프랑스는 범인에 대항해 단결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장소를 밝히지 않은 채 "대테러 부대가 공격당한 곳에서 대응하고 있다"면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라고 테러를 규탄했다.
이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 전역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국경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리 테러 사건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프랑스 현지 언론은 총격범이 "알라는 위대하다…시리아를 위해"라고 외쳤다고 보도, 이번 사건이 지난 1월 언론사 '샤를리 에브도' 테러처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