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소 선생 등 독립유공자 67명 포상
국가보훈처는 17일 ‘제7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구한말 의병운동을 한 곽한소 선생, 도산 안창호 선생과 함께 미주지역 독립운동을 주도한 임초 선생 등 독립유공자 67명을 발굴, 포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을사늑약 체결일(1905년)을 전후해 순국한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1939년 임시정부 시절부터 매년 11월17일을 순국선열의 날로 지정했다. 곽한소 선생에게 건국포장, 임초 선생에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