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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가상화 기술로 맞춤 통신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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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장비로 비용 절감
    신규 서비스 도입 빨라져
    "5G 시대 앞당길 것"
    SK텔레콤 분당 네트워크연구소.
    SK텔레콤 분당 네트워크연구소.
    SK텔레콤이 통신 네트워크의 효율을 높여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에 투자를 강화한다.

    네트워크 가상화는 통신망 구성에 필요한 하드웨어(장비)를 추가하는 대신 서버에서 소프트웨어(SW)를 통해 제어하는 기술을 말한다. 하드웨어 장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서비스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텔레콤은 16일 전송망 가상화 기술인 ‘T-SDN’을 일부 적용해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연내 가상화 기반 기지국(vRAN)의 상용망 시연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로의 진입을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네트워크를 가상화하면 여러 통신장비를 SW를 통해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새로운 서비스를 적용하려면 별도 장비를 개발해야 하는 등의 절차 때문에 3~4개월 이상이 소요됐다. 하지만 가상화 네트워크에서는 SW를 업그레이드하면 되기 때문에 수 시간 내에 신규 서비스 도입이 가능하다. 설비 투자와 운용비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것도 네트워크 가상화의 장점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해 이용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빠른 속도의 5G 시대에 걸맞은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가상화 SW 회사인 시트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전사적 스마트워크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클라우드와 모바일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바일 중심의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가상화 솔루션 등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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