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자연과학 분야에서는 《현대 중동의 탄생》(데이비드 프롬킨 지음, 갈라파고스), 《비잔티움 제국 최후의 날》(로저 크롤리 지음, 산처럼), 위안부 논란 이후 34곳을 삭제하고 출간된 《제국의 위안부》(박유하 지음, 뿌리와이파리)등 3권이 선정됐다. 문학·예술 분야에서는 미국 작가 도나 타트의 장편 《황금방울새 1·2》(은행나무), 웹툰작가 억수 씨의 《호!》(거북이북스·전3권)가 뽑혔다. 어린이·청소년 분야에서는 《거짓말 경연대회》(이지훈 글·송혜선 그림, 거북이북스), 《아름다운 가치 사전》(채인선 글·김은정 그림, 한울림어린이) 등 2권, 경제경영·실용·정보기술(IT) 분야에서는 《책 쓰자면 맞춤법》(박태하 지음, 엑스북스), 《박지성 마이스토리》(박지성 지음, 한스미디어)가 뽑혔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