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네이버 대표 "글로벌 성공만이 살길…필요하면 M&A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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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17일 ‘네이버 커넥트 2015’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성공만이 우리의 살길”이라며 “라인 밴드 등 여러 글로벌 서비스의 기능과 역할을 전반적으로 조율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
▷내년 어떤 서비스에 집중할 것인가.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로 라인(메신저) 밴드(그룹 커뮤니티 앱) V(실시간 방송 앱) 등이 있다. 나라별로 서비스 방식과 행태가 다른 만큼 조율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항상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 과거에는 각 시장 간 경계가 분명했다. 인터넷 분야에서는 ‘우리가 최고’라고 할 수 있었다. 모바일 시대는 다르다. 우리만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인수합병 등 미래 전략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 융합에 따라 네이버랩스(기술연구소)에서 스마트홈 자율주행차 등과 관련한 다양한 원천 기술을 연구 중이다. 필요하면 인수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내년 어떤 서비스에 집중할 것인가.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로 라인(메신저) 밴드(그룹 커뮤니티 앱) V(실시간 방송 앱) 등이 있다. 나라별로 서비스 방식과 행태가 다른 만큼 조율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항상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 과거에는 각 시장 간 경계가 분명했다. 인터넷 분야에서는 ‘우리가 최고’라고 할 수 있었다. 모바일 시대는 다르다. 우리만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인수합병 등 미래 전략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 융합에 따라 네이버랩스(기술연구소)에서 스마트홈 자율주행차 등과 관련한 다양한 원천 기술을 연구 중이다. 필요하면 인수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