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다음달부터 신형 쉐보레 스파크를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 판매한다. 스파크는 국내 경차 모델 중 유일하게 북미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한국GM은 지난 14일 경남 마산항에서 북미 수출용 신형 스파크를 처음 대규모로 선적하는 등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올 7월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신형 스파크는 지난 5년여에 걸쳐 한국GM 주도로 개발된 GM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