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아침] 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이올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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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중세 배경의 이 오페라에서 왕이 찾아낸 기적의 명의는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는 무어인이다. 그러나 오로지 인도적 관점에서 기독교 지역에 들어와 자신의 본분을 다한다.
파리에서 벌어진 끔찍한 테러가 결국 무력 보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종교와 인종 간에 놓인 증오의 벽을 인류애로 극복하는 것만이 궁극적 해결책임은 분명하다.
유형종 음악·무용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