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윤혜진 "딸 지온이 낳고 산후우울증…하염없이 눈물만" 이유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택시 윤혜진
'택시' 윤혜진이 딸 엄지온을 낳은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발레리나 윤혜진이 출연해 엄태웅 부인 또는 지온 엄마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윤혜진은 엄태웅과의 결혼으로 어느 순간 맞이한 엄마의 삶에 대해 말했다. 윤혜진은 "지온이가 너무 예쁘고 사랑하지만 사실 출산하고 힘든 시간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혜진은 "지온이를 낳고 '이제 발레리나로서 윤혜진의 삶은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발레를 할 때 내 발이 못생겨서 너무 싫었는데, 발레를 쉬면서 어느 순간 예뻐진 내 발이 너무나 싫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산후우울증이 찾아온 것이었다.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며 "그때 엄태웅이 많이 도움을 줬다. 결국 기댈 수 있는 건 남편뿐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택시'는 택시 안에서 이뤄지는 맞춤형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택시' 윤혜진이 딸 엄지온을 낳은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발레리나 윤혜진이 출연해 엄태웅 부인 또는 지온 엄마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윤혜진은 엄태웅과의 결혼으로 어느 순간 맞이한 엄마의 삶에 대해 말했다. 윤혜진은 "지온이가 너무 예쁘고 사랑하지만 사실 출산하고 힘든 시간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혜진은 "지온이를 낳고 '이제 발레리나로서 윤혜진의 삶은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발레를 할 때 내 발이 못생겨서 너무 싫었는데, 발레를 쉬면서 어느 순간 예뻐진 내 발이 너무나 싫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산후우울증이 찾아온 것이었다.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며 "그때 엄태웅이 많이 도움을 줬다. 결국 기댈 수 있는 건 남편뿐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택시'는 택시 안에서 이뤄지는 맞춤형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