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미국증시 '유가 강세'에 상승…IS "다음 목표는 워싱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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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는 파리 테러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를 저지른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번엔 "미국 수도 워싱턴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새 동영상을 공개했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오늘(17일) 국회에서 만나 정기국회의 쟁점 현안을 논의한다.
◆ 뉴욕증시, 파리 테러 영향 제한…다우 237P↑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37.77포인트(1.38%) 상승한 1만7483.0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0.15포인트(1.49%) 오른 2053.19에, 나스닥 지수는 56.74포인트(1.15%) 오른 4984.62에 거래를 마쳤다.
◆ IS, '이번엔 美워싱턴 공격' 위협 동영상 공개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16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웹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에 등장해 "다음 목표는 미국의 수도(워싱턴)"라고 위협했다. 그러나 일부 외신들은 이번 동영상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 하버드대 폭파 위협…4개 건물 긴급대피
명문 하버드대학교가 16일(현지시간) 폭파 위협을 받고 4개 건물 내 학생과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하버드대 인근 2개 대학과 공립학교에도 폭파 위협이 이어져 이들 지역의 학교들은 일제히 수업을 취소하고 폐쇄됐다.
◆ 국제유가, 산유량 감소 소식에 2.5%↑
밤사이 국제유가는 '파리 테러'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감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감소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00달러(2.5%) 오른 배럴당 41.74달러에 마감했다.
◆ 여야 원내지도부 6인 회동…정기국회 현안 논의
여야 원내 지도부 6인은 오늘 국회 회동에서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의 주요 현안을 놓고 협상을 벌인다. 새누리당은 경제활성화법안과 테러방지법의 정기국회 처리를, 새정치민주연합은 전월세 대책 마련과 지난 14일 도심집회 경찰 진압에 대한 국정조사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메리어트호텔, 스타우드 인수…세계 최대 호텔로 탄생
메리어트호텔이 122억 달러(약 14조3000억 원)에 스타우드 호텔&리조트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로써 웨스틴, 더 W, 쉐라톤, 세인트 레지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호텔그룹인 메리어트호텔은 110만개 이상의 객실을 가진 세계 최대 호텔로 거듭나게 됐다.
◆ 국사편찬위에 역사교과서 편수실 신설
국사편찬위원회에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만들어진다. 정부는 오늘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한다.
◆ 외통위, '파리 테러' 긴급 현안보고 청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 외교부로부터 파리 테러 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외교부는 이 자리에서 파리 테러 이후 재외국민과 교민의 안전실태를 보고할 예정이다.
◆ 전국 흐리고 비 소식…낮 최고 14∼20도
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때에 따라 곳곳에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1.7도이며 그 밖의 지역은 인천 11.0도, 강릉 11.1도, 대전 13.7도, 광주 15.2도, 대구 13.8도, 제주 17.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차장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를 저지른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번엔 "미국 수도 워싱턴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새 동영상을 공개했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오늘(17일) 국회에서 만나 정기국회의 쟁점 현안을 논의한다.
◆ 뉴욕증시, 파리 테러 영향 제한…다우 237P↑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37.77포인트(1.38%) 상승한 1만7483.0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0.15포인트(1.49%) 오른 2053.19에, 나스닥 지수는 56.74포인트(1.15%) 오른 4984.62에 거래를 마쳤다.
◆ IS, '이번엔 美워싱턴 공격' 위협 동영상 공개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16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웹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에 등장해 "다음 목표는 미국의 수도(워싱턴)"라고 위협했다. 그러나 일부 외신들은 이번 동영상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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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하버드대학교가 16일(현지시간) 폭파 위협을 받고 4개 건물 내 학생과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하버드대 인근 2개 대학과 공립학교에도 폭파 위협이 이어져 이들 지역의 학교들은 일제히 수업을 취소하고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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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어트호텔, 스타우드 인수…세계 최대 호텔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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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때에 따라 곳곳에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1.7도이며 그 밖의 지역은 인천 11.0도, 강릉 11.1도, 대전 13.7도, 광주 15.2도, 대구 13.8도, 제주 17.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