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가 중국 사업 기대감에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엠케이트렌드는 700원(5.02%) 뛴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중국 법인의 실적이 '깜짝실적' 수준인 매출액 57억,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부문은 버커루와 NBA를 중심으로 3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들며 올 4분기에는 큰 폭의 이익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은 중국 법인 실적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매출액 87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부문의 실적 호전과 국내 NBA의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