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3분기 깜짝 호실적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날보다 750원(3.18%) 오른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2만43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화케미칼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33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85% 증가했다고 지난 13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8867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1% 감소했다.

호실적 소식에 지난 16일 한화케미칼 주가는 장 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11% 껑충 뛰어 거래를 마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