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김희원, 컷 소리에 달라지는 두 남자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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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 연출 김석윤 /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지현우와 김희원이 컷 소리 하나에 180도 달라진다?
사진 속에는 담담한 표정의 지현우(이수인 역)와 그를 마뜩잖게 바라보는 김희원(정민철 역)을 감싼 살벌한 분위기가 시선을 끌고 있다. 그러나 카메라가 꺼지기가 무섭게 환한 미소를 짓는 두 남자의 반전은 보는 이들까지 훈훈케 하고 있다.
극 중 지현우와 김희원은 각각 노조측과 회사측의 대표적인 인물로 노조활동과 부당해고 사안을 두고 첨예한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이들은 드라마가 중후반을 향해 갈수록 더 깊어진 갈등양상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매 순간 긴장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에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컷 소리와 함께 화기애애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반전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극 중 지현우와 김희원은 철저한 리허설과 찰진 연기호흡으로 캐릭터를 100% 이상 표현하고 있어 드라마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일등공신”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노조원들의 월급만 삭감하는 회사의 강경책에 의해 노조원들이 하나 둘 씩 탈퇴하기 시작했다. 생계를 위협하는 회사의 방침은 노조에 가입한 직원들을 현실에 순응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카메라 온오프가 다른 지현우, 김희원을 만날 수 있는 JTBC 특별기획 ‘송곳’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사진 속에는 담담한 표정의 지현우(이수인 역)와 그를 마뜩잖게 바라보는 김희원(정민철 역)을 감싼 살벌한 분위기가 시선을 끌고 있다. 그러나 카메라가 꺼지기가 무섭게 환한 미소를 짓는 두 남자의 반전은 보는 이들까지 훈훈케 하고 있다.
극 중 지현우와 김희원은 각각 노조측과 회사측의 대표적인 인물로 노조활동과 부당해고 사안을 두고 첨예한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이들은 드라마가 중후반을 향해 갈수록 더 깊어진 갈등양상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매 순간 긴장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에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컷 소리와 함께 화기애애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반전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극 중 지현우와 김희원은 철저한 리허설과 찰진 연기호흡으로 캐릭터를 100% 이상 표현하고 있어 드라마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일등공신”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노조원들의 월급만 삭감하는 회사의 강경책에 의해 노조원들이 하나 둘 씩 탈퇴하기 시작했다. 생계를 위협하는 회사의 방침은 노조에 가입한 직원들을 현실에 순응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카메라 온오프가 다른 지현우, 김희원을 만날 수 있는 JTBC 특별기획 ‘송곳’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