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산업기술상] 김준오 유컴테크놀러지 대표, 스윙 분석·거리 측정…손목시계형 골프 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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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장관상 - 사업화부문
김준오 유컴테크놀러지 대표(사진)는 위치확인시스템(GPS)과 미세전자제어기술(MEMS) 동작센서를 이용한 ‘손목시계형 스마트 골프 단말기’를 개발했다.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지도 등에 널리 쓰이는 GPS를 이용해 골퍼의 위치를 파악하고 자이로센서와 가속도센서 등을 통해 골퍼의 스윙 템포를 분석하는 시계형 스마트 골프 단말기다.
손목에 차고 있어 스윙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홀까지 거리 정보는 물론 스코어도 기록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이 치른 경기 내용과 스코어를 올려 놓을 수 있어 골퍼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손목에 찰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 및 경량화한 데다 저전력 설계를 통해 최소 용량 배터리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해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사업화가 상당히 진행됐다. 대한항공 신세계 등 국내 업체와 해외시장을 통해 45억9400만원어치의 매출 실적을 올렸고, 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91억3700만원)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다. 기술 개발에 들인 돈은 8억원. 이 중 6억원은 정부 보조금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지도 등에 널리 쓰이는 GPS를 이용해 골퍼의 위치를 파악하고 자이로센서와 가속도센서 등을 통해 골퍼의 스윙 템포를 분석하는 시계형 스마트 골프 단말기다.
손목에 차고 있어 스윙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홀까지 거리 정보는 물론 스코어도 기록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이 치른 경기 내용과 스코어를 올려 놓을 수 있어 골퍼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손목에 찰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 및 경량화한 데다 저전력 설계를 통해 최소 용량 배터리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해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사업화가 상당히 진행됐다. 대한항공 신세계 등 국내 업체와 해외시장을 통해 45억9400만원어치의 매출 실적을 올렸고, 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91억3700만원)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다. 기술 개발에 들인 돈은 8억원. 이 중 6억원은 정부 보조금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