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이날 개인 리스와 상용차 리스에 대해 차량별로 일정 한도 내에서 1·2회차 비용을 무료로 해주는 ‘초기 리스료 면제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월 이용료가 19만~25만원인 아반떼, K3, 레이를 리스하면 초기 2회까지 리스료를 내지 않는다. 기존 월 1회 리스료를 면제해주는 차종도 현대 투싼과 그랜저, 기아 K5와 K3 등으로 확대했다.
리스 최대 할인 한도는 그랜저와 K3가 각각 50만원, 투싼과 K5가 각각 40만원, 모닝이 15만원이다. 현대 포터·스타렉스, 기아 봉고·카니발 등 상용차 리스 상품을 이용해도 1회차 리스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