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변속기 부품업체인 네오오토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부진한 성적을 냈다.

네오오토는 18일 코스닥시장에서 15.25% 하락한 1만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1만2000원)보다 20% 낮은 수준이다.

2010년 설립된 네오오토는 자동차 엔진 동력을 변속해 다른 기어로 전달하는 피니언기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올 상반기 591억원의 매출과 5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