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패스트 무비' 등 10개 작품, 한경닷컴 스내커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 입상
재개봉 영화의 흥행 이유를 파헤친 기획 취재기사 '20대의 백 투 더 패스트 무비'(팀명 삼겹친구, 김채빈 정선민·숙명여대 미디어학부2 )가 제1회 한경닷컴 스내커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남성 성폭행 피해자 문제를 다룬 카드 뉴스 '남자는 강간당할 수 없어?'(팀명 스내커즈, 전우철 김민정·연세대 정치외교학과4 )도 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한경닷컴은 19일 콘텐츠 공모전 응모작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을 내지 않기로 결정하고 우수상(상금 각 30만원) 2개 작품, 장려상(상금 각 10만원) 8개 작품 등 총 10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명지대와 상명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가나다 순) 등 대학생들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60여 건을 출품했다.

장려상 카드뉴스 부문에선 '빛나는 청춘들이여! 이별하라?'(유강규·중앙대 경영학과3)와 '여자대학교의 트렌드? 마이웨이의 진가!'(팀명 우리가 있슈,김현아 박예은·숙명여대 미디어학부 2)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획 취재부문 장려상은 '워홀스타그램'(팀명 오성과 한음, 주환웅 김병준·상명대 경영학과3,4 ), '세대를 관통하는 문화의 힘'(이종윤·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4), '커피전문점, 퍼플오션이 될 수 있을까'(신서란·숙명여대 미디어학부 2) 이 받게 됐다.

'애교심 '쑥쑥' 대학 캐릭터의 마법'(지송인·숙명여대 미디어학부4), '고객님 죄송합니다...무조건 사과해야 하는 감정 노동자의 현실'(신진영·〃), '슈퍼맨 슈퍼우먼이 행복한 사회'(박수진·〃)도 장려상 수상 대열에 합류했다. 수상작은 오는 23일부터 한경닷컴 스내커 채널과 포털 등을 통해 전송된다.

수상자 14명은 한경닷컴 스내커 대학생 예비기자단 성적우수자인 권민지(숙명여대 미디어학부2) 김벼울(숙명여대 미디어학부3) 등 2명과 함께 제1기 한경닷컴 스내커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6월말까지다.

한경닷컴은 오는 23일 서울 충정로 브라운스톤서울 3층에 있는 LW컨벤션에서 '2015 한경닷컴 스내커데이' 행사를 열어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겸 칼럼니스트 시상식을 갖는다. 칼럼니스트 시상식에선 올 한 해 한경닷컴 각 채널에 재미있고 유익한 칼럼을 올려 독자들의 호응을 얻은 전문가들에게 공로상이 주어진다.

강영구 한경닷컴 스내커 대학생 기자단 운영단장 y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