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 확인…"아파트 급습때 총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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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명의 사망자를 낸 사상 ‘11·13 파리 연쇄 테러’의 총책임자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7)가 사망한 것으로 19일(현지시간) 공식 확인됐다.
프랑스 검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아바우드가 전날 진행된 경찰의 파리 북부 생드니 아파트 급습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건물 안에서 발견한 (아바우드의) 시신에는 총알이 많이 박혀 있었다”고 덧붙였다.
경찰과 군 특수부대의 급습에서 여성을 포함해 최소 2명이 숨졌는데 그 가운데 한 명이 아바우드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당시 경찰은 수류탄과 5000여발의 총알을 쓰면서 검거 작전을 펼쳤다. 교전 때문으로 아바우드의 시신은 크게 훼손된 상태였으나 경찰은 숨진 테러범의 피부 샘플 DNA와 지문 등을 통해 아바우드와 동일인임을 확인했다.
이날 하원에 있던 마뉘엘 발스 총리는 검찰의 발표 이후 “이번 테러 총책이거나 총책 가운데 한 명이 사망했다”고 환영하면서 “우리 정보기관과 경찰이 뛰어난 일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프랑스 검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아바우드가 전날 진행된 경찰의 파리 북부 생드니 아파트 급습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건물 안에서 발견한 (아바우드의) 시신에는 총알이 많이 박혀 있었다”고 덧붙였다.
경찰과 군 특수부대의 급습에서 여성을 포함해 최소 2명이 숨졌는데 그 가운데 한 명이 아바우드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당시 경찰은 수류탄과 5000여발의 총알을 쓰면서 검거 작전을 펼쳤다. 교전 때문으로 아바우드의 시신은 크게 훼손된 상태였으나 경찰은 숨진 테러범의 피부 샘플 DNA와 지문 등을 통해 아바우드와 동일인임을 확인했다.
이날 하원에 있던 마뉘엘 발스 총리는 검찰의 발표 이후 “이번 테러 총책이거나 총책 가운데 한 명이 사망했다”고 환영하면서 “우리 정보기관과 경찰이 뛰어난 일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