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테마주로 엮인 일야가 매매거래 정지 해제 후 또 다시 급등 랠리를 펼치고 있다.

2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일야는 전 거래일보다 1030원(19.14%) 뛴 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야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학 후배인 김상협 카이스트 초빙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란 이유로 반기문 테마주로 엮였다.

일야는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돼 전날 매매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일야는 휴대폰 부품과 금형 등을 제작, 생산, 판매하는 업체다.

유엔은 최근 반 총장의 방북 논의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