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단체 "김영삼 전 대통령, 재외동포에 각별한 관심…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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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재미동포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22일 황원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은 "김 전 대통령은 한국 민주화의 초석을 이루고 평화통일 논의를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하신 분"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을 비롯한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김 전 대통령이 재임기간 재외동포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면서 고인을 추모했다.
이들은 1995년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 조성을 김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꼽았다.
임태랑 민주평통 로스앤젤레스지역협의회장은 "젊은 나이에 정계에 입문해 오랜 경륜을 쌓은 정치인이자 민주화의 대부이고 군부통치를 종식한 최초의 대통령"이라며 "여든 여덟이시면 좋은 세상에 너무 일찍 돌아가신 것이고 애석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2일 황원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은 "김 전 대통령은 한국 민주화의 초석을 이루고 평화통일 논의를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하신 분"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을 비롯한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김 전 대통령이 재임기간 재외동포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면서 고인을 추모했다.
이들은 1995년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 조성을 김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꼽았다.
임태랑 민주평통 로스앤젤레스지역협의회장은 "젊은 나이에 정계에 입문해 오랜 경륜을 쌓은 정치인이자 민주화의 대부이고 군부통치를 종식한 최초의 대통령"이라며 "여든 여덟이시면 좋은 세상에 너무 일찍 돌아가신 것이고 애석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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