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쇼박스, 영화 '내부자들' 흥행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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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가 영화 '내부자들'의 흥행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쇼박스는 전 거래일보다 290원(3.77%) 오른 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의 흥행 소식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내부자들' 개봉 후 첫 주말까지 4일 동안 관람객수는 16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1위이며,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20위권에 해당한다.
김진성 NH투자증권은 "'내부자들'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 흥행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주연배우에 대한 호평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자들' 총제작비는 75억원 가량으로 손익분기점(BEP) 관객수는 230만명 수준"이라며 "최종 관람객수가 600만명이라고 가정할 경우 쇼박스 투자손익은 3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쇼박스는 전 거래일보다 290원(3.77%) 오른 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의 흥행 소식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내부자들' 개봉 후 첫 주말까지 4일 동안 관람객수는 16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1위이며,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20위권에 해당한다.
김진성 NH투자증권은 "'내부자들'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 흥행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주연배우에 대한 호평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자들' 총제작비는 75억원 가량으로 손익분기점(BEP) 관객수는 230만명 수준"이라며 "최종 관람객수가 600만명이라고 가정할 경우 쇼박스 투자손익은 3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