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W는 비상장 계열사인 EMW에너지가 국방부와 공기아연전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EMW는 전 거래일보다 715원(29.92%) 오른 3105원을 기록 중이다.

EMW는 EMW에너지가 국방부와 공기아연전지 '에이터너스'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EMW에너지는 다음 달부터 공기아연전지 '에이터너스'와 '무전기용 공기아연전지 팩'을 본격적으로 국방부에 납품하게 됐다.

류병훈 EMW 대표는 "다음 달 국방부 납품을 위해 생산라인 전체를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을 비롯, 호주, 중국 등 해외 민수 시장 진출이 가시화됐다"며 "올 여름 월 10만셀 규모로 생산라인을 확대한 데 이어 추가로 생산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