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하이성 하이베이 장족 자치주인 치롄현에서 23일 오전 5시2분(현지시간)께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진앙은 북위 38.5도, 동경 100.3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다.

이곳은 치롄현 정부 소재지와는 약 25㎞ 남짓 떨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 발생 이후 약 2시간 가량 최대 규모 3.4의 여진을 비롯해 30회 가량 여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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