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진짜 사랑꾼 등극…대종상서 거미에 "미니미니 사랑해" 애정표현
조정석 거미
조정석 거미
조정석 거미

배우 조정석이 연인 거미에게 애정표현을 해 화제다.

지난해 조정석은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조정석은 이날 "얼마 전에 이사했는데, 이사해서 하늘을 날 것처럼 기뻐하시는 우리 어머니께 또 다른 선물을 해드린 거 같아 기분이 좋다"며 "가족들 사랑하고, 미니미니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조정석이 언급한 '미니미니'가 연인 거미의 애칭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거미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조덕배의 '꿈에' 무대를 선사했다.


거미는 "나에 대해 강하고 센 여자 가수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수줍어하던 코스모스가 내 진짜 모습이다. '복면가왕'을 통해 평소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거미는 "최근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등 슬럼프를 겪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연인 조정석에 대해 묻자 울컥하며 "자신감을 실어줬다"며 "클래스가 다르다고 생각하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