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이슈 진단

출연 : 양길영 하나금융투자





국내 투자자, 해외주식 현황과 전망?

지난 10년간 해외주식 직접투자 결제 대금은 약 72배 증가되었으며, 2011년 이후 국내 증권사는 HTS,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 등 인프라를 갖추면서 해외주식 투자가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되었다. 특히 올해 후강퉁으로 인해 중국증시 및 중국에 대한 투자가 급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비중은 1.2%에 불과해 해외주식 직접투자 규모가 향후 고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주식은 온라인거래가 편리한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은 ETF 혹은 글로벌 기업을 통해 증시의 등락과 상관없이 매년 주식투자 대금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증시 급등 시 국내투자자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 주식거래 규모를 증가시킨다.



해외주식 투자 매력은?

해외주식 투자의 매력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ETF 및 ADR, 국내에서 찾기 힘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을 통해 국내에서 실현하기 어려운 투자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투자효율성 강화도 매력적이다. 더불어 미국과 독일, 일본증시 등 전세계 증시를 상대로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는 증시에 투자한다면 투자자의 기대수익률을 높여줄 수 있다.



해외주식투자 왜 필수인가?

해외주식투자가 과거에 비해 트렌드가 명확해져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국내의 GDP성장률과 예금금리는 약 2%이며, 이에 따라 국내의 금융상품 투자수익률이 하향평준화 되었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외국인은 투자규모를 크게 증가시키지 않고 있지만 양적완화를 통해 외국인의 자금이 축적되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투자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국민연금은 해외비중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고 있어 2020년까지 약 20%의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두 기관의 해외 및 국내 비중의 차이로 인해 매력이 달라질 수 있으며, 선진 OECD 국가도 해외주식 투자비중을 증대시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도 해외주식 투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선진 시장 투자전략은?

2016년은 미국의 대선이슈와 금리인상, 중국의 선강퉁 실시여부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러한 불확실성을 이용해 전략을 수립해볼 수 있다. 먼저 지역적 긴장감 증가로 인해 방위산업체의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으며, 금리 혹은 달러의 변동성, 증시변동성이 증대되어 파생상품의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실적안정성이 높은 필수소비재의 투자매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시장 유망기업은?

선진시장에서의 유망기업 중 노스럽 그러먼(NOC)은 무인항공기로 유명하며 시가총액 약 39조 원, 매출 비중의 84%가 미국 국방부 매출을 차지하고 있어 실적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다. 또한 CBOE 홀딩스(CBOE)는 미국의 시카고 옵션거래소로 지수 옵션상품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증시의 등락 폭이 증대될수록 매출 성장률이 증가한다. 마지막으로 필립모리스 인터네셔널(PM)은 최근 달러강세로 인해 매출효과가 부정적이었지만 내년에 환율효과는 완화될 것이다. 또한 환율효과를 제외한다면 그동안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했기 때문에 매출성장률도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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