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150원 후반 등락…모멘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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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30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8.50원)보다 0.70원 오른 셈이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달러화는 특별한 재료 없이 미국 경제지표와 유럽중앙은행(ECB) 행보를 주시하는 중"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도 보합권(시세 변동이 없거나 극히 작은 상태) 속에 1150원 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밤 미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를 발표한다. 또 오는 25일에는 10월 개인소득과 개인소비, 내구재 주문 등의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 3분기 GDP 수정치가 개선될 경우 달러화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위안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1160원선에서 지지력을 시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54.00~1164.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30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8.50원)보다 0.70원 오른 셈이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달러화는 특별한 재료 없이 미국 경제지표와 유럽중앙은행(ECB) 행보를 주시하는 중"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도 보합권(시세 변동이 없거나 극히 작은 상태) 속에 1150원 후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밤 미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를 발표한다. 또 오는 25일에는 10월 개인소득과 개인소비, 내구재 주문 등의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 3분기 GDP 수정치가 개선될 경우 달러화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위안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1160원선에서 지지력을 시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54.00~1164.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