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평택2차 투시도.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평택2차 투시도.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 지을 아파트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11월 중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6층 16개동에 1,443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4㎡ 323가구 △73㎡ 441가구 △84㎡ 632가구 △101㎡ 47가구로 이뤄진다.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 및 앞으로 나올 3차(542가구)와 함께 총 2,807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평택 세교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
평택 세교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35번지 일원의 43만6,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평택 도심지역과 인접해 풍부한 생활․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세교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총 3,400여 세대, 약 1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다.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은실근린공원을 비롯해 세교지구에 조성되는 근린공원 2개소 바로 옆에 들어서게 된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지제역점, 법조타운,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이 있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은 도보 통학 거리이며 개발지구 안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서울권 및 고덕산업단지로 이동 편리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평택 도심을 가로지르고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가 인근에 있어 도로 교통망이 편리하다.

특히 고덕산업단지와 1번 국도를 연결하는 기반시설인 고덕산단 진입도로 사업(2018년 완공예정)이 들어서면, 삼성전자 진입로와 바로 연결돼 관련 종사자들의 출퇴근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과 평택역도 가까워 2016년에 평택~수서간 KTX 평택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20분 정도 걸릴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만의 특화된 상품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동간거리를 넉넉하게 확보해 단지의 개방감은 물론, 일조권과 사생활 보호 에 신경을 써서 설계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시각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모던타입을 적용해 각 주동은 노랑 초록 등의 색상을 조합해 힐스테이트만의 외관을 차별화한다.

세대 내부는 주택 타입에 따라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일부 주택형은 자녀방 2개소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사각지대를 줄여 야간에 더욱 밝은 단지를 구현한다. 이처럼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칙적으로 줄이는 등 노력으로 셉테드(CPTED : 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안심 카메라가 설치되어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 수상자를 촬영,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단지에는 아이들의 안전한 차량 승·하차를 돕는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을 마련한다.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와 연계한 친환경 테마놀이터가 적용되고, 아이들의 독서와 영어공부를 위한 영어 북카페가 조성된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마련된다.

주동의 필로티 하부에는 입주민들이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맘스라운지를 마련하는 것도 특징이다. 대단지를 둘러싼 순환산책로와 잔디마당, 커뮤니티광장 등의 주민휴게공간도 마련되며,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시설과 배드민턴장이 있는 주민운동공간도 조성된다.

스마트폰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의 원격제어 및 에너지 사용량 확인, 보안설정 등을 관리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확인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집에 사람이 없어도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현장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61-0039>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