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잭스는 오는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5 소재부품산업주간' 행사에서 조근호 대표가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은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것이다.

조근호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디스플레이용 화학소재의 국산화와 세계 최초 인쇄형 RFID 개발 및 NFC 상용화 등 한국인쇄전자산업 진흥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상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조 대표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소재부품이 많아야 좋은 완제품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지속해 수입되고 있는 해외 소재부품 기술을 역으로 수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