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 15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세브란스병원에서 한티역 방면으로 가던 조모 씨(48·여)의 벤츠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14인승 유치원 승합차의 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유치원 차가 왼쪽으로 넘어져 타고 있던 5∼6세 어린이 4명이 타박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함께 탑승한 교사는 별다른 부상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치원 승합차 운전자 진모 씨(63)가 마주오던 조씨의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하고 좌회전을 해 인근 아파트로 들어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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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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