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이달부터 판매에 나선 ‘꿈을 이어주는 교보연금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노후 연금액을 늘리고 자녀 교육비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만기까지 유지하면 적립금의 최대 7.5%를 보너스 연금으로 지급한다. 적립금이 1억원이라면 최대 750만원의 보너스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연금을 받기 전에 부모가 사망하면 사망 보험금과 함께 자녀가 대학을 마칠 때까지 교육자금을 제공한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피보험자 사망 시 배우자나 자녀가 새로운 연금으로 계약을 승계할 수 있다”며 “자녀 교육과 노후 준비를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