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지주회사 전환…의약품 제조부문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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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완제 의약품 제조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휴온스글로벌(가칭)이 분할 후 존속회사로 남아 지주회사가 되고, 의약품 제조사업부문의 휴온스(가칭)가 새로 설립된다. 분할 기일은 내년 5월1일이다. 분할 신설회사인 휴온스는 심사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분할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것으로,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주회사 전환 신청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지 못하면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