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5일 한국남부발전과 영남 LNG 복합화력발전 사업 관련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 4100억원 규모인 이 사업에는 남부발전이 대표출자자로 참여하며 신한은행을 포함한 6개 금융사가 2500억원 규모의 선순위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400억원의 지분 투자와 800억원의 후순위 대출에 나선다. 제6차 전력수급계획의 일환인 이 사업은 울산에 있는 기존 중유발전소 대신 고효율 친환경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