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스마트폰·인터넷 전용 상품인 ‘KB 내 맘대로 적금’이 출시 10영업일 만에 1만좌를 돌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 11일 출시한 이 상품은 은행 영업점이 아닌 스마트폰·인터넷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채널 이용 소비자의 특성에 맞춰 소비자가 저축 방법, 저축 금액, 계약 기간, 우대 금리, 부가서비스 등을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저축 방법은 자유적립식과 정액적립식 2가지다. 우대금리는 최고 연 0.6%포인트까지 제공된다. KB손해보험과 연계해 은행권 최초로 적금의 부가서비스로 휴대폰 수리비용 보상보험(파손 제외)을 제공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