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O 리그 시상식, `신인왕 구자욱-MVP 테임즈`…역시나가 역시나! (사진 = 연합뉴스)



2015 KBO 리그 시상식에서 예상대로 구자욱이 신인왕, 테임즈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신인왕 및 MVP 투표는 한국야구기자회와 각 지역 언론의 프로야구 취재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지난달 11일 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렸던 잠실구장에서 실시된 바 있다.



시상식 당일 열린 투표함에는 신인왕 부문에 구자욱이 유효표 100표 가운데 60표를 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구자욱은 대구고를 졸업한 뒤 삼성에 입단해 올시즌 116경기에 나서 타율 3할4푼9리, 97득점, 11홈런, 57타점, 17도루를 기록했다. 타율은 리그 3위, 득점과 출루율은 10위에 올랐다.



MVP 부문에는 유효표 99표 가운데 50표를 얻은 NC 테임즈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테임즈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3,700만원 상당의 KIA 자동차 올 뉴 쏘렌토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외국인 선수가 정규시즌 MVP에 오른 것은 1998년 타이론 우즈(OB 베어스), 2007년 다니엘 리오스(두산 베어스)에 이어 세 번째다. 테임즈는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40홈런·40도루(47홈런·40도루)를 달성하고 타율 0.381 장타율 0.790 출루율 0.497 득점 130개 등 타격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KBO 시상식, `신인왕 구자욱-MVP 테임즈`… "떨려서 말도 안나와"


채선아기자 clsrn8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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