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가 산업통산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개발과제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2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웹스는 전날보다 1740원(29.85%) 오른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웹스는 '생체의 재생기간에 따라 분해속도가 조절되는 임플란트용 생분해성 고분자소재'가 2015년도 제3차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투자자연계형) 개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과제개발기간은 이달부터 2018년 8월까지 34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정부출연금과 외부투자유치금을 포함하여 42억원 규모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은 부산 해운대 센텀산업단지에 신설되는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며 "개발이 완료되면 2018년경부터 임플란트용 바이오 소재를 성형외과 및 정형외과 관련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