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기차株 삼화콘덴서, 이틀째 '급등'…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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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주(株) 삼화콘덴서가 이틀째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화콘덴서는 전날보다 540원(6.17%) 오른 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93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화콘덴서에 대해 "전기차 관련주 중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동반하고 있는 희귀 주식"이라며 "LG전자 LG이노텍이 채택한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확대 전략의 주요 파트너로, 자동차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MLCC 시장은 약 7조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이 중 자동차용 MLCC는 1조2000억원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에서 MLCC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삼화콘덴서와 삼성전기 두 곳 뿐"이라고 덧붙였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화콘덴서는 전날보다 540원(6.17%) 오른 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93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화콘덴서에 대해 "전기차 관련주 중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동반하고 있는 희귀 주식"이라며 "LG전자 LG이노텍이 채택한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확대 전략의 주요 파트너로, 자동차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MLCC 시장은 약 7조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이 중 자동차용 MLCC는 1조2000억원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에서 MLCC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삼화콘덴서와 삼성전기 두 곳 뿐"이라고 덧붙였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