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최근 단기 상승 부담에 다시 2010선 아래로 내려왔다.

25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31포인트(0.31%) 내린 2009.9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969억원 순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6억원과 194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611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가 2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631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화학 비금속광물이 1%대 하락세다. 증권 통신업 섬유의복도 부진하다. 반면 전기전자 보험 종이목재 철강금속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러브콜에 나흘 만에 급등세다.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LG화학 등은 내림세다.

유수홀딩스 삼화콘덴서가 호실적 전망에 오르고 있다. 한진중공업도 내년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다. 반면 한국항공우주는 KF-X 기술이전 난항 소식에 약세다. 신일산업은 매매거래 재개 첫날 급락세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지수는 현재 0.08% 오른 688.4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7억원과 107억원 순매수다. 기관만 99억원 매도우위다.

하이즈항공은 상장 첫날 강세다. 다만 공모가는 밑돌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20원(0.71%) 내린 114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