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포럼(회장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대표)이 다음 달 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북한 주택현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인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장의 주제 발표에 이명호 한양대 교수와 이영성 서울대 교수, 박영신 한국경제신문 부동산전문기자, 강동오 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토론에 참가한다.

건설주택포럼 대외협력간사를 맡고 있는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주택소유실태는 물론 소유권 인정 방안 등이 논의돼 통일 이후 부동산사업 및 정책수립방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주택포럼은 주택건설전문가로 석∙박사급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모임으로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