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030선을 회복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26포인트(1.06%) 오른 2030.68에 마쳤다.

기관(1588억원)과 외국인(684억원)이 순매수에 나서 지수를 밀어올렸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순매수에 나섰다. 코스닥지수는 4.64포인트(0.67%) 오른 693.42를 나타내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