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연구팀(김명희 식품공학과 교수)은 영유아 식품의 식중독 감염을 단시간 내에 진단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분유 등 영유아 식품이 오염돼 신생아에게 뇌수막염 등을 일으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장내세균인 ‘크로노박터 사카자키’ 등 식중독 세균의 감염 여부 결과는 2시간30분에서 8시간 안에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