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빗장 풀린 뉴스테이…건설사 사활 건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정부가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에 참여하는 건설사들의 출구전략을 마련해주며 규제 완화에 나섰습니다.

    대형 건설사들은 뉴스테이를 신수종 사업으로 정하고 공급을 늘리는 등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에 참여하는 건설사의 지분 매각을 임대 2~4년 이후에 허용해 줄 방침입니다.



    현재 뉴스테이를 짓는 건설사는 임대의무기간인 8년을 채우지 않으면 지분을 팔지 못하도록 규정됐습니다.



    국토부는 또 뉴스테이 임대료를 업체가 보증금을 조정해 낮출 수 있도록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뉴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들의 출구전략을 마련해주며 규제 완화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가 도입되고 세제나 기금지원도 강화되면서 보다 나은 사업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



    대형 건설사들은 뉴스테이를 신수종 사업으로 정하고 공급을 늘리는 등 사활을 걸고 나섰습니다.



    대우건설은 신도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뉴스테이를 동탄2신도시에서 1,100여가구 규모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올해 인천과 수원 등지에서 선보인 뉴스테이의 성적표가 좋았던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입니다.



    롯데건설은 그룹에서 보유한 부지 등을 활용해 오는 2020년까지 뉴스테이 1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대림산업은 충남 천안시에서 수주한 재건축사업을 건설업계에서 처음으로 뉴스테이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건설과 GS건설도 각각 수원호매실과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뉴스테이 민간사업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뉴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는 문턱이 낮아지면서 중견건설사들도 잇따라 뛰어들고 있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한국경제TV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강제출국` 에이미, 엘레베이터 딸린 100평 초호화 저택보니 `대박`
    ㆍ지하철 4호선 미아역 화재 `운행 재개`…현재 상황보니 `아수라장`
    ㆍ대학가상가, 광교(경기대)역 `리치프라자3` 투자열기로 후끈!
    ㆍ美 블랙프라이데이 D-2, 알뜰쇼핑 `꿀팁`…득템 비법은?
    ㆍ드라큘라 김준수, `억` 소리나는 재력 보니…5억원대 車 소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지금 창업하지 마세요"…'두쫀쿠' 유행인데 경고 나온 이유

      오픈런과 재료비 폭등까지 불러일으켰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점차 사그라들고 있다. 대형마트·편의점 등 대기업들이 잇달아 두쫀쿠 관련 제품을 내놓으면서 희소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다. 자영업자 사이에선 "이제 유행의 끝물"이라는 얘기도 나온다.7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편의점, 식품사들은 잇달아 두바이 관련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두바이 스타일 쫀득볼'과 '스모어 두바이 쫀득 쿠키'를 3000원대에 내놨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두쫀쿠가 7000~1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반값인 셈이다.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두바이 스타일' 간식도 쏟아지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두바이 스타일 크림빵, 초콜릿,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도 '두바이 쫀득롤'을 출시한 데 이어, 미국에서 출시한 두바이 초콜릿 음료 2종을 한국에 들여오기로 했다. 신세계푸드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두바이 스타일 초코 크루아상'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대기업을 중심으로 저렴한 대체재들이 쏟아지면서 두쫀쿠의 희소성이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쫀쿠 유행은 지난해 9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했다. 이후 작년 말부터 중소 카페는 물론, 철물점 일식집 이불집 등에서까지 두쫀쿠 유행에 탑승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일부 카페에선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할 만큼 희소성이 컸고, 지역별로 두쫀쿠를 판매하는 곳과 물량을 표시하는 '두쫀쿠 맵'이 등장하기도 했다.하지만 최근엔 오픈 즉시 품절되는 현상도

    2. 2

      감기인데 병원서 '내시경' 검사?…건보공단, 칼 빼든 이유 [남정민의 정책레시피]

      혹시 '비인강경 검사'라고 들어보셨을까요?코와 목이 이어지는 부분인 비인강을 내시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인데요. 감기 증상으로 이비인후과를 찾은 사람들에게 흔히 추가되는 진료행위입니다. 비인강경 검사를 할수록 당연히 진료비는 더 비싸지고요. 건강보험공단이 병원에 지급해야 하는 금액도 늘어나죠.그런데 이런 비인강경 검사,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비인강경 검사는 감기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10명 중 1명 (10%) 정도로 시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감기는 치료하면 일주일, 그냥 두면 7일 간다는 그런 병이죠. 물론 감기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시행하는 게 비인강경 검사입니다.그런데 일부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중에 비인강경 검사 시행률이 90%인 병원이 있습니다. 그냥 무조건 하는 겁니다. 환자들이 "안 할래요"라고 말하지 않는 한 무조건 하는 겁니다.이건 비정상적인 거죠.-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한림대 의대 교수 출신)상대적으로 위급한 환자가 많이 찾는 상급종합병원 5곳 모두 비인강경 검사 시행률은 10%대입니다. 전국 종합병원 101곳 중 88곳도 비인강경 검사를 환자 10명 중 1명 꼴로만 시행하고 있습니다.반면 의원급 전국 이비인후과 1926곳 중 비인강경 검사 시행률이 10%대인 기관 수는 1023곳에 불과합니다. 절반 가까이는 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표현에 따르면 '비정상적' 과잉진료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이에 건보공단이 직접 팔 걷고 나섰습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적정진료추진단(나이스 캠프)'을 통해서인데요. 2025년 12월 기준 총 74건의 적정진료 분석

    3. 3

      "술 왜 마셔요?" 외면…주류업계 '역대급 위기'에 초비상

      국내 주류산업이 구조적 침체에 빠졌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술을 마시지 않거나 덜 마시는 문화가 확산하며 손익분기점(BEP)을 맞추기 힘들 정도로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영향이다. 해외 진출과 사업 다각화 또한 쉽지 않아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은 지난해 28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18.8% 감소한 것이다. 특히 4분기에 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환했다 주류 전 부문의 판매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특히 맥주 매출은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31.1% 급감한 102억원에 불과했다.하이트진로 또한 맥주 사업에서 4분기에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이 10% 가까이 줄면서 고정비를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이다. 이 탓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3% 감소한 1720억원에 그쳤다. 2000억원을 넘길 것이란 증권사 추정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였다. 아직 실적을 내놓지 않은 오비맥주 또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큰 폭의 실적 악화를 피하가진 못 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주류산업은 경기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최근 소비경기 침체가 부진의 일차적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업계에선 경기가 향후 살아나도 주류 산업은 좋아지지 않는 ‘구조적 부진’이란 진단을 내놓고 있다. 술 자체를 멀리하는 ‘헬시 플레저’와 ‘노 알코올’ 트렌드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영향이다.실제 지난해 국내 주류 시장은 5% 이상 역성장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음식점과 주점의 점포수는 전년 대비 10% 가량 줄어 주류 소비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주류 기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