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간신'의 이유영…박소담·이유비·설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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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이유영
배우 이유영이 대종상 신인상에 이어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이유영은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간신'으로 신인여우상을 탔다.
이날 ‘간신’의 이유영이 ‘마돈나’의 권소현, ‘강남 1970’의 김설현,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의 박소담, ‘스물’의 이유비와 경합 끝에 신인여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앞서 이유영은 ‘간신’이 아닌 ‘봄’으로 제24회 부일영화상과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각각 신인여자연기상과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다.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올해 청룡영화상은 올 한해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총 21편의 한국영화가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이들 중 '암살'이 11개 부문에서 12개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됐으며 '베테랑'이 10개 부문, '사도'가 9개 부문 10개 후보, '국제시장'이 총 8개 부문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배우 이유영이 대종상 신인상에 이어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이유영은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간신'으로 신인여우상을 탔다.
이날 ‘간신’의 이유영이 ‘마돈나’의 권소현, ‘강남 1970’의 김설현,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의 박소담, ‘스물’의 이유비와 경합 끝에 신인여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앞서 이유영은 ‘간신’이 아닌 ‘봄’으로 제24회 부일영화상과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각각 신인여자연기상과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다.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올해 청룡영화상은 올 한해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총 21편의 한국영화가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이들 중 '암살'이 11개 부문에서 12개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됐으며 '베테랑'이 10개 부문, '사도'가 9개 부문 10개 후보, '국제시장'이 총 8개 부문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