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곤감리(乾坤坎離)와 '검은 띠'의 만남… 실용 태권도복 패션쇼 눈길

시상식에 앞서 펼쳐진 '태권도복 패션쇼'에서는 태권도를 모티브로 한 한복디자이너 목은정씨 예술 한복 작품 10여점이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건곤감리(乾坤坎離)와 태권도의 '검은 띠'를 매치,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선에 강인한 태권도의 느낌을 가미해 단아하고 강인한 '한국인의 美'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고 상인 대상을 비롯해 태권도 발전 부분 특별상과 공로상, 태권도원 활성화 부문 개인 및 단체상 등 모두 21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 총 상금 1100만원 등이 수여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故)이경명(태권도문화연구소장) △태권도원 발전기여 부문<특별상>=김호진(前무주군태권도원추진위원장) 태권도외교단(단장 남승현) <공로상>=오중호(KBS전주방송총국 기자) 한용성(전민일보 기자) 한혜진(태권도전문기자회 회장) 유정옥(미동초등학교 교장) 최인경(전라북도 전문위원) 하상석(한국관광공사전북지사 차장) 박선옥(무주군 문화관광과 계장) △태권도원 활성화 부문<개인>=김해용(충남중학교 교장) 박원춘(젊음의 행진 대표) 이석범(글꽃중학교 교장) 최정숙(미라클 대표) 최혁(한그루여행사 이사) <단체>=무주 설천초등학교 전국대학태권도동아리연합회 전라북도태권도협회.
무주=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