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가구밖에 못 지으면 어떠리, 김포 한강신도시 초역세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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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리즘
운양역 바로 앞 택지 추첨
반도건설, 69 대 1 뚫고 당첨
운양역 바로 앞 택지 추첨
반도건설, 69 대 1 뚫고 당첨
반도건설이 69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내 소규모 아파트 용지를 낙찰받았다. 최근 공공택지 공급이 적다 보니 170여가구, 4개동 규모의 작은 단지가 들어서는 용지에도 신규 사업부지를 원하는 건설사들이 몰렸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김포한강신도시 공공주택용지 Ac-20블록 추첨에서 반도건설의 시행사인 대현건설이 낙찰업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경쟁률은 69 대 1을 기록했다. 예비 당첨업체는 호반건설(시행사 아브뉴프랑)이다. 이 부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부지다. 전용면적 60~85㎡ 규모 중소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반도건설이 ‘반도유보라2차’를 지은 부지 바로 옆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공공택지 입찰이 없다 보니 작은 부지더라도 괜찮은 입지는 경쟁률이 치열하다”며 “내년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6차’ 브랜드를 달아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 반도유보라 1차부터 5차까지 모두 성공적인 분양을 마쳤다. ‘반도유보라 2차’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 분양가 대비 현 시세가 가장 많이 상승한 아파트(프리미엄 8000만원)이고, 올 상반기 분양했던 ‘반도유보라 3차’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최단 기간(1주일) 계약 완료 신기록을 세웠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김포한강신도시 공공주택용지 Ac-20블록 추첨에서 반도건설의 시행사인 대현건설이 낙찰업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경쟁률은 69 대 1을 기록했다. 예비 당첨업체는 호반건설(시행사 아브뉴프랑)이다. 이 부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부지다. 전용면적 60~85㎡ 규모 중소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반도건설이 ‘반도유보라2차’를 지은 부지 바로 옆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공공택지 입찰이 없다 보니 작은 부지더라도 괜찮은 입지는 경쟁률이 치열하다”며 “내년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6차’ 브랜드를 달아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 반도유보라 1차부터 5차까지 모두 성공적인 분양을 마쳤다. ‘반도유보라 2차’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 분양가 대비 현 시세가 가장 많이 상승한 아파트(프리미엄 8000만원)이고, 올 상반기 분양했던 ‘반도유보라 3차’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최단 기간(1주일) 계약 완료 신기록을 세웠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