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문제 '밀당'하는 EU-터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부터), 베르너 파이만 오스트리아 총리, 아흐메트 다우토을루 터키 총리가 2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터키 정상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터키가 EU로부터 30억유로(약 3조6600억원) 규모의 난민 수용시설 설립 자금을 지원받는 대신 자체적으로 난민을 소화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또 이를 계기로 터키의 EU 가입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브뤼셀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