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3Q 실적 우려 자제…내년 성장기 진입 전망"-키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키움증권은 1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하나 과도한 우려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3분기 매출은 성장했지만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베이커리 사업부 부진으로 인한 이익 기여도 감소, 충북 음성공장 오픈에 따른 1회성 비용·고정비 증가, 외식브랜드 유통망 확대로 비용 증가가 부담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3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지만 과도한 우려는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조공장과 유통망 확대를 위한 투자 차원에서 선제적 비용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 "장기적으로 충북 음성 공장 가동률 회복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올해 합병한 세린식품, 스무디킹코리아 연결 실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신세계푸드가 내년부터 구조적인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는 수익성 보다는 유통망 확대, 식품제조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신규투자가 집중됨에 따라 단기 수익성은 저하됐지만 합병을 통한 성장동력이 추가됐고 그룹 내 물량 증가가 예상돼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남성현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3분기 매출은 성장했지만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베이커리 사업부 부진으로 인한 이익 기여도 감소, 충북 음성공장 오픈에 따른 1회성 비용·고정비 증가, 외식브랜드 유통망 확대로 비용 증가가 부담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3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지만 과도한 우려는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조공장과 유통망 확대를 위한 투자 차원에서 선제적 비용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 "장기적으로 충북 음성 공장 가동률 회복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올해 합병한 세린식품, 스무디킹코리아 연결 실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신세계푸드가 내년부터 구조적인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는 수익성 보다는 유통망 확대, 식품제조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신규투자가 집중됨에 따라 단기 수익성은 저하됐지만 합병을 통한 성장동력이 추가됐고 그룹 내 물량 증가가 예상돼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