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산업개발이 대규모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약세다.

1일 오전 9시3분 현재 일경산업개발은 전날보다 210원(5.83%) 내린 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2013년 2월 일본 CEF와 맺은 79억2200만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실비 공급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는 2011년 매출의 33.90%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CEF에 계약 이행을 촉구했지만 이행에 대한 답변이 없어 계약기간 종료일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